은인표1 제주 라마다 호텔 카지노 회장이였던 은인표의 실체 "은인표 마당발 인맥, 정치·법조인 들락날락"■ 전일저축銀 로비 의혹 끝내 못 밝히나 "사업 확장할 때와 수사·재판 과정서 인맥 동원해 각종 로비" 로비 수사 번번이 좌절 형집행 정지·보석도 잦아 물증 못 잡고 재판 길어져 강철원기자 strong@hk.co.kr입력시간 : 2014.01.28 03:39:20 서민들의 삶을 파탄지경에 몰아넣은 전일저축은행의 대주주 은인표(57ㆍ수감 중)씨가 변호사 비용으로 수십억원을 쓰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사업 확장과 수사ㆍ재판 과정에서 화려한 인맥을 동원해 각종 로비를 했다는 주변 증언이 나왔다. 검찰 수사 당시에도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됐으나 은씨가 입을 굳게 다물어 수사는 번번이 좌절됐다. 은씨의 행적을 잘 아는 지인은 27일 "저축은행 피해자들.. 2014.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