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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케이션/맛집

제주 동문 야시장, 맵지만 맛있 돈복이

by 왕돈이 2018. 6. 27.

 제주 동문 야시장, 돈복이 제일 맛있었다 ! 


요즘도 저녁만 되면 사람이 바글바글한 제주 동문 야시장의 모습.

동문시장 이후에도 제주에 야시장이 매우 많아졌지만

이곳 역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것 같아요.


제가 갔던 8번게이트 바로 입구에 있던 돈복이

보통 줄 서있는 길이를 보면 인기를 알 수 있는데

손님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도 불 앞에서 열심히 조리를 하고 계셨어요.



돈복이는 전복버터밥과 매콤한 돼지고기가

함께 나오는 음식인데, 6천원 으로

제 기준에서는 알맞는 금액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전복버터밥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돼지고기만 조리합니다.




양념은 매콤하고, 밥은 담백하면서 고소해서

둘의 궁합이 아주 좋아요.


다른 부스의 메뉴들보다 식사의 느낌이 강했어요.



판매부스가 상당히 많은데,

아무래도 제주도를 대표하는 것들로 조리하다보니

겹치는 것들이 조금 있어요.


하지만 주재료가 겹칠 뿐 메뉴는 다르기 때문에

결정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곳은 뭔가 가보고싶어져요.

제주 동문 야시장에는 흑돼지와 전복을 이용한 음식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네요.



거의 모든 부스가 상당히 바쁘지만

친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가끔 손님이 없을 때 핸드폰을 하다가

손님이 와도 모른다던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보통 오후 6시 오픈이니 7시까지는 많이 바쁘지않고,

8시가 넘어가면서 피크시간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10시 이후에 가시면 재료소진인 곳도 많이 보인답니다.

연중무휴이지만 개인적인 일로 쉬는 부스가 있을 수 있으니

가고싶은 부스가 정해져있다면 인스타에서 검색해보고 가셔도 좋을 듯 !


(인스타그램이 없는 업체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저트 종류가 많이 없어 아쉬웠지만 ..

천혜향 수제 아이스크림, 땅콩 아이스크림,

한라봉 쥬스 등등 어느정도는 있었어요.




동문시장은 9시 쯤이 되면 모두 마감을 하고,

제주 동문 야시장은 12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동문시장과 야시장을 함께 보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 8시 이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



제주 동문 야시장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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